분류 전체보기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망초, 望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속삭이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기다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낙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nding ??? "자신 있는 건 없어요, 결 씨. 저는 정말이지, 저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어요." 그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 외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진 세상 같은 건 저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 외에는. 앞서 너무도 많은 사랑이 덧없이 흩어졌습니다. 흩어지고, 흩어졌습니다. 붉은 꽃잎이 날리듯 그렇게... 아, 가시란 아프네요. 가시에 찔려 아파하면서도 흩어지는 꽃잎이 각자의 색을 품었기에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을 슬픔으로 기억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픔이란 그렇듯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찬란하기에. 그래서 나는 나의 상실을 슬퍼하면서도, 그들의 의지를 도저히... 네, 도저히 지지하지 않을 방법이 없었던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감염되어 돌아왔죠. ... 당신을 믿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리라.. 生存理由 -…행복을 느낀다는 건, 굉장히 근사한 일이네요. 네, 그 작은 행복을 향해 손 뻗은 채 사람들은 아픈 걸음을 나아가요. 죽을 만큼 힘들어도 결국에는 생을 갈구하게 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행복이란 가장 무서운 단어일지도 모르죠. 노각나무 씨, 나의 견고한 정의. 당신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냈기 때문에 나 또한 돌아보지 않고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내 등을 밀어주는 존재, 나의 행복을 결정짓는 존재. 당신들, 나의 사랑하는 生存理由. "당신은 계절이다. 몇 가지의 정해진 감정으로 이루어진 듯 싶다가도, 그 감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채로워 눈부시다. 당신을 지켜보는 나의 사랑만이 그 자리에 머물러 바위 되고 싶을 뿐이다. 수 천과 수 만 장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잠시 쉬었다 갈 그런 바위가." "..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우리는 이 현실을 살아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별의 이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 7 다음
